눈만 보여도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정화다.
1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주)SMC&C)로 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김정화가 수술복을 입은 촬영장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작품.
김정화는 극 중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팀원들과 환자들을 다독이는 외유내강의 정신건강과 전문의 '은소율' 역을 맡아 데뷔 15년만에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하게 됐다. 김정화는 오늘(19일) 방송되는 2회에 첫 등장할 예정.
19일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수술복을 착용한 모습에 긴박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수술용 마스크로 반 이상 얼굴을 가리고 눈만 보이는 모습에서도 김정화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빛나는 미모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디데이'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하는 김정화는 끔찍한 재난의 상황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팀원들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따뜻한 마음의 은소율로 섬세한 열연을 펼칠 예정.
김정화 외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이경영, 김상호, 차인표, 김혜은, 윤주희, 성열 등의 배우들이 열연하는 '디데이'는 19일 오후 8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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