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노,'슈퍼매치 멀티골 기록했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9.19 16: 04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경기, 전반 아드리아노가 추가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올 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다. 앞선 2경기선 수원이 1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6월 27일엔 8년 만에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위 수원은 현재 15승 9무 6패(승점 54점)로 하위 스플릿 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리그 선두 전북을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은 현재 전북(승점 62점)에게 승점 8점차로 뒤져있다.

서울은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4월 수원에서 당했던 대패를 설욕해야 하는 것과 함께 상위 스플릿을 확실하게 결정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은 현재 12승 9무 8패(승점 45점)로 5위에 머물고 있다. 비록 한 경기를 덜 치렀다고 하지만 하위 스플릿 최고 순위인 7위 전남(승점 42점)과 승점이 3점차 밖에 나지 않아 아직 불안한 상황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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