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남매가 할머니와 1년만에 재회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 태남매와 리키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리키김과 태남매는 할머니가 있는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로 향했다. 작년 한국에서의 만남 이후 1년만이라고 밝힌 리키김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할머니 역시 버선발로 뛰쳐나와 이들을 반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할머니가 아빠를 먼저 안아줄까, 태오를 먼저 안아줄까"라고 말했던 리키김은 태오를 먼저 안아주는 엄마에게 섭섭한 기색 없이 "엄마 왜 이렇게 예뻐졌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마베'에는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태우-김애리, 임효성-유수영 부부가 출연한다. / jsy901104@osen.co.kr
'오마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