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삼진으로 위기 막고'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9.19 17: 25

1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를 마친 켈리가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18일 롯데전에서 3-1로 이기고 5위 롯데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는데 성공한 SK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에서 6위 KIA와 중대한 3연전을 벌인다. 이 시리즈 결과에 따라 팀의 5위 도약 여부도 판가름날 수 있다. SK에서는 첫 판 선발로 켈리를 내세웠다.
켈리는 올 시즌 26경기에 나가 7승10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5.34로 승리가 한 차례도 없었다.

한편 18일 휴식을 취한 KIA는 임기준이 선발로 나섰다. 임기준은 올 시즌 14경기(선발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99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8⅓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0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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