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 PD, 멤버들 또 속였다..경비 1만 원 지급

 김태호 PD가 또 멤버들을 속였다. 자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경비를 지급하기로 해놓고는 멤버들 모두에게 1만원을 지급한 것.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생활계획표'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이어 '배달의 무도'까지 연이은 큰 특집으로 지친 멤버들을 위해 각자가 원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6개월 전 미리 작성했던 생활 계획표를 꺼냈고, 다양한 계획과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해 나섰다.

이날 미션 시작에 앞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경비를 모두 지급하겠다고 말했지만, 모두에게 같은 금액이 지급됐다. 금액도 1만원으로 부족했다.

멤버들은 서로 금액이 다른지 말고 눈치를 살폈다./joonamana@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