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서' 추성훈이 '옥타곤 걸' 아리아니 셀레스타의 칭찬에 으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더 레이서'에서는 영암 서킷에서 본격적인 연습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옥타곤 걸' 아리아니 셀레스티가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이에 류시원은 "저 섹시한 분은 누구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정찬우는 "누군지 모르냐. 유명하신 분이다. UFC 걸이다"라며 "빨리 오라고 해라. 현기증 난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섹시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한 아리아니는 서툰 한국말로 "사랑해요 SBS"를 외쳤고, 정찬우는 추성훈을 향해 "UFC에서 본 적 없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시합에 집중하느라 잘 못 봤다"고 시침을 떼면서도 "추성훈은 미국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다"라는 아리아니의 말에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레이서'는 자동차와 스피드를 사랑하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신개념 레이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정다래(前 수영선수)가 출연한다. / jsy901104@osen.co.kr
'더 레이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