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파울이에요'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9.19 19: 32

1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말 2사 만루 정의윤이 헛스윙 삼진 판정을 받자 투구가 자신의 배트에 맞아 파울이라며 주심에게 어필하고 있다.
18일 롯데전에서 3-1로 이기고 5위 롯데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는데 성공한 SK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에서 6위 KIA와 중대한 3연전을 벌인다. 이 시리즈 결과에 따라 팀의 5위 도약 여부도 판가름날 수 있다. SK에서는 첫 판 선발로 켈리를 내세웠다.
켈리는 올 시즌 26경기에 나가 7승10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5.34로 승리가 한 차례도 없었다.

한편 18일 휴식을 취한 KIA는 임기준이 선발로 나섰다. 임기준은 올 시즌 14경기(선발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99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8⅓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0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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