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정상호,'승리 지켜냈어'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9.19 20: 53

1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종료 후 정우람과 정상호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선발의 호투와 초반부터 터진 타선의 힘을 묶은 SK가 2연승을 기록하며 39일 만에 6위 자리에 올라섰다.
SK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와 초반 KIA 마운드를 두들겨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낸 타선의 힘을 묶어 8-4로 이겼다. 18일 롯데와의 중대한 경기에서 이긴 SK(62승68패2무)는 KIA(62승69패)를 끌어내리고 8월 11일 이후 39일 만에 6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5위 롯데와의 승차도 반경기로 줄였다. 반면 KIA는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7위로 내려앉았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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