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에게 거짓말을 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자신에게 장미꽃을 보냈냐고 묻는 하노라(최지우 분)의 말에 발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석은 노라에게 “남편하고 데이트는 잘 했냐”며 “학교는 다니라고 허락해주신 모양”이라고 비아냥댔다. 이에 노라는 “뭐든 경험해 봐야 하는 신입생이다”라고 맞섰다.
노라는 현석에게 “지난 번 꽃다발 네가 보냈지”라고 물었다. 앞서 현석은 노라가 시한부인 줄 알고 이벤트로 장미 꽃다발을 몰래 보낸 일이 있었다. 이런 노라의 질문에 현석은 “내가 미쳤냐. 너한테 장미를 보내게”라고 답했고, 노라는 “난 장미라고는 얘기 안했는데”라고 말해 현석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