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감독, “선수들이 경기 잘 풀어줘”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9.19 21: 01

39일 만에 6위 자리로 올라선 SK의 김용희 감독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들의 힘을 칭찬했다.
SK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와 초반부터 점수를 내며 리드를 잡아간 타선의 힘을 보태며 8-4로 이겼다. 경기 중반 다소 위기가 있기는 했으나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중요한 3연전에서 첫 판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18일 롯데와의 중대한 경기에서 이긴 SK(62승68패2무)는 KIA(62승69패)를 끌어내리고 8월 11일 이후 39일 만에 6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5위 롯데와의 승차도 반경기로 줄였다.

SK 선발 켈리는 6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가 이명기가 3안타 경기를 했고 박재상은 도망가는 투런포를 보탰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지금 시점의 경기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특히 어제 롯데, 그리고 오늘부터 치러지는 KIA와의 3연전이 매우 중요한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줬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발투수 켈리가 1회 어려움을 겪었으나 6회까지 실점을 최소화하며 잘 막아줬다. 타자들이 타석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4회 4득점한 것이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또한 중요한 순간 박재상의 홈런이 나와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SK와 KIA는 20일 경기에 크리스 세든(SK)과 박준표(KIA)를 선발로 예고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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