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신보라가 거제도에서 첫 상경 당시의 경험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모델의 꿈을 반대하고 울릉도만 고집하는 엄마가 고민이라는 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보라는 거제도에서 첫 상경했을 때 당시의 심경을 묻는 MC 유재석에게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았다"라며 "대로에 횡단보도가 4개고 엑스자로 또 있더라. 파란 불로 바뀌었을 때 장관이 펼쳐져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또한 "동대문 대형 쇼핑몰의 무대를 보고 방송국인 줄 알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동상이몽'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