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박상원, 전인화 딸 눈치 챘지만 '오해 깊어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19 22: 25

박상원이 전인화가 낳은 딸의 존재를 눈치챘다.
9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 5회에서 오민호(박상원 분)는 신득예(전인화 분)의 어머니가 잠든 납골당을 찾았다가 여자아이 사진을 발견했다. 
주인공은 혜상. 신득예는 오민호 사이에서 몰래 낳은 딸 사월을 보육원에 버렸는데 시어머니 소국자(박원숙 분)의 계략으로 뒤바뀐 아이였다. 

신득예는 바뀐 아이 혜상이 자신의 딸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 오민호 역시 혜상이 자신의 딸이라고 여기고 말았다.
'내 딸 금사월'은 인간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른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을 표방한다.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복을 강조한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왔다 장보리'의 백호민 PD와 김순옥 작가가 다시 뭉쳤으며 배우 전인화, 백진희,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 갈소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내 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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