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글’도 울고갈 무인도 생존 서바이벌 ‘집단 멘붕’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20 08: 20

‘런닝맨’ 게스트들이 ‘정글의 법칙’도 울고 갈 무인도 생존 서바이벌에 “정말 리얼이구나”라며 혀를 내둘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는 연예계 최고의 브레인 슈퍼주니어의 규현, 원더걸스 예은, 존박,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출연해 무인도를 탈출하기 위한 그 어느 때보다 처절하고 강력한 두뇌플레이를 펼쳤다.
이날은 모든 미션이 무인도 탈출을 콘셉트로 이루어졌다. 출연진들이 배를 타고 무인도에 안착하자마자 룰이 공개됐다. 허허벌판인 무인도 곳곳에 숨겨진 자신의 이름을 모두 찾아 이름표를 완성한 사람만이 이곳을 탈출할 수 있으며, 끝내 성공하지 못한 멤버들은 그 다음날 새벽 배를 타고 나와야 한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어쩐지 처음부터 이름표를 안 주더라”며 5년 동안 함께해 온 런닝맨 이름표에 뒤늦은 애착을 보이는가 하면 본격적인 무인도 수색에 나선 게스트들은 이곳저곳 수풀을 헤치며 “런닝맨 진짜 리얼이구나”를 연신 중얼거리며 ‘런닝맨’의 리얼함에 원망섞인 탄식을 쏟아냈다.
무인도에 갇힌 이들은 과연 이곳을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을지는, 20일 오후 6시 10분 공개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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