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석이 노홍철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송원석이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노홍철과 각 분야의 대표 잉여로 선발된 20~30대 남자 4명이 20일간의 여정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생산적인 비주류들이 펼치는 '생산적 리얼 버라이어티'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 예고를 통해 '초대형 사람 구실 프로젝트', '최소 비용 유럽생존기'란 자막과 함께 노숙을 하거나 히치하이킹을 하는 모습 등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송원석이 출국 전부터 현지 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 무엇 보다 친화력이 좋고 성실한 점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가가리라 생각된다. 멤버들과 함께 보여줄 뜻 깊은 여정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송원석은 “나에게도 새로운 각오이자 도전이었기 때문에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경험하는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멤버들과 스태프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그 과정을 시청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신예 송원석이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27일,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스타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