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와 걸그룹 CLC의 유진이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해 그간 숨겨왔던 개그본능을 뽐낸다.
두 사람은 20일 방송되는 '코미디 빅리그' 3쿼터 마지막 라운드에 특급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을 안긴다.
먼저 '중식대가' 이연복 셰프는 '중고&나라' 코너에서 박나래의 구원투수로 등장해 주특기인 칼질을 개그로 승화시켜 큰 웃음을 전할 예정. 또한 최근 아기병사로 등극하며 인기몰이 중인 CLC 유진은 '갑과을' 코너에서 깜찍 애교와 몸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로 통쾌한 재미를 선보일 계획.
제작진은 "이연복 셰프와 CLC 유진이 청중의 예상을 뒤엎는 뛰어난 코믹연기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코믹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현재 1위인 깽스맨(누적 48점)과 2위인 작업의 정석(누적 47점)이 단 1점차만을 기록하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 이번 ‘코빅’ 3쿼터는 특정 한 코너가 득세하기보다 매주 다른 코너가 상위권을 번갈아 가며 차지했기 때문에 더욱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과연 어떤 코너가 뜨거운 호응을 얻어 2015년 3쿼터 최종우승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짜릿한 웃음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했던 tvN ‘코미디빅리그’ 다음주(27일)는 썸남썸녀 특집으로 방송되며,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40분 4쿼터로 돌아온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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