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추자현 "연인 우효광, 내가 뭐라고 너무 잘해준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9.20 08: 52

배우 추자현이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20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추자현은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말한 뒤에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은 "그 친구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제가 뭐라고 너무 잘해주는 사람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물어봤다. 그 친구가 '네가  타지에서 고생하는데 나까지 조언할 수 없었다. 그저 잘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며 "배우 생활과 결혼한 이후의 생활을 저울질 해봤을 때 전혀 (결혼이) 고민이 되지 않았다"고 결혼을 마음먹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 아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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