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식객 임지호가 해양경찰에서 복무를 하고 있는 해경들을 위해 짬뽕과 탕수육을 요리했다.
임지호는 20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들어간 짬뽕과 버섯과 아로니아가 들어간 탕수육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출을 앞둔 의경을 위한 밥상을 준비했다. 임지호는 좁은 배안에서도 평소 같은 요리 솜씨를 자랑하며 막내 의경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했다.
요리를 맛 본 추자현은 "평소에 알고 있던 짬뽕과 탕수육이 아닌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 아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