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현중 전 여친 측 “신뢰할 수 있는 병원서 DNA 검사받을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9.20 15: 53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측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에서 DNA 검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전 여자친구 변호사인 선종문 변호사는 20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우린 김현중이 DNA 검사를 받았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우리가 만나서 협의를 하자고 했는데 상대방 측에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 정신적, 육체적 상처 깊어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성이 담보되는 병원에서 하자는 것”이라면서 “서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검사를 했으니 우리도 하라는 말이냐. 그래서 신뢰할 수 있는 법원에서 가리자는 것이다. 계속 산모와 아이의 인권을 유린하는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중 측인 이재만 변호사는 “지난 주 토요일에 군부대 내에서 출장 DNA 채취 검사를 받았다. 출장검사도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 시라도 빨리 출장 DNA 검사를 해서 양자를 비교해서 친자 논란이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연예정보프로그램인 ‘섹션TV 연예통신’은 현재 방송인 김국진과 배우 임지연이 진행을 맡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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