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잘 맞았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9.20 16: 09

2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6회말 1사 만루 브라운이 3타점 2루타를 치고 달리고 있다.
KIA는 19일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8로 지며 6위 자리를 SK에 내주고 7위로 내려앉았다. 선발진의 붕괴 속에 어려운 시즌 막판을 보내고 있는 KIA가 5위 탈환을 위해 나섰다. 신예 박준표가 그 고지 탈환전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박준표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2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6.57을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6경기에서는 실점을 하지 않으며 비교적 좋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13일 LG전에서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15일 한화전에서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SK는 좌완 크리스 세든이 선발로 나섰다. 세든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6.05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등판에서는 비교적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9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고 15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잘 버티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