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필 "지난주 교복, 내 풍만함 감당 못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9.20 17: 05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지난주 입었던 여름 교복 의상에 대해 "내 풍만함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바뀐 의상에 대해 "지난주 교복이 저를 너무 힘들게 했다. 너무 작았다. 저의 풍만함을 감당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보통 판정단은 음성이나 신체적 조건으로 판단을 하는데, 저 분의 지나친 볼륨감이 남성 판정단의 판단력을 잃게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복명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대 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8명의 새로운 복면 가수들이 1라운드 예선을 펼쳤다. /eujenej@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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