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3연패 수렁 속으로'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9.20 17: 14

2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그라운드를 퇴장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결정적인 몫을 한 SK가 KIA를 연이틀 꺾고 3연승의 파도와 함께 5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세든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결정적인 순간 터져 나온 브라운의 쐐기타를 묶어 9-2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6위 SK(63승68패2무)는 7위 KIA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아직 진행 중인 사직 경기에서 롯데가 삼성에 진다면 8월 8일 인천 kt전 이후 43일 만에 5위를 탈환할 수 있다. /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