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이지현 부녀가 첫 셀카 찍기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지현은 아빠 이덕화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쳐 드렸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낚시 게임까지 해본 뒤 이지현은 아빠 휴대폰에서 사진첩을 보다가 자신의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지현은 “아빠 앨범에 내 사진이 왜 없어?”라고 물었고 이덕화는 “니 사진을 왜 넣어. 평상시에도 보기 싫은 애를”이라고 해 농담했다.
이후 두 사람은 첫 셀카를 성공했다. 이지현은 “서툴게 찍어서 잘 안 나왔는데 간직하고 싶은 첫 셀카라 좋았다. 자주 찍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이덕화 이지현,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