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박세리 "코치였던 아빠 일방적..대화 없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20 17: 32

박세리가 아빠와 티격태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박세리는 아빠 박준철과 산책에 나섰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박세리는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가서 몇 번 더 봤는데 부모 자식간 어색함이 있는 건 당연하다”며 “부모님과 어디 갔었냐고 하면 없을거다. 다 똑같아서 공감될거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철은 “우리는 다 다녔다. 안 다닌 곳이 없다”고 했지만, 박세리는 전혀 금시초문이라며 또 다시 투닥거렸다.
또 박세리는 “아빠랑 둘만 가진 시간이 없었다. 아빠가 코치일 때는 아빠가 일방적이었다. 대화가 없었다”고 해 박준철을 당황케 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이덕화 이지현,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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