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이 있는 송일국이 삼둥이를 위해 다이빙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96화에서는 '넌 나의 슈퍼스타'라는 부제로 송일국, 이휘재, 엄태웅, 추성훈, 이동국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와 부산 여행을 떠났고, 송도 해수욕장에서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용기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삼둥이와 "화이팅"을 외친 뒤 다이빙대에 올랐다.
하지만 정작 다이빙대 앞에 서니 두려운 게 사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그런(다이빙 같은) 거 잘 못한다"며 "부모가 되니깐 용감해지는 것 같다"고 다이빙에 도전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 gato@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