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가수 별이었다.
별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2조의 대결에서 오매 단풍 들겄네에 패배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단 한 표 차였다.
이날 립스틱 짙게 바르고와 오매 단풍 들겄네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불렀다. 김현철은 "성량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훨씬 크다. 다만, 박자가 조금씩 밀리더라"고 지적했다.
오매 단풍 들겄네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이돌이다", "아니다" 의견이 분분했다. 비스트 손동운은 그의 정체에 대해 "국악소녀 송소희"라고 짚기도.
정체가 밝혀진 후 별은 "'복면가왕'에 나가서 가수라는 걸 보여주리라.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나 아직 나쁘지 않지 않아요? 보여주러 나왔다. 너무 신나더라. 콘서트나 공연 무대 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명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대 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8명의 새로운 복면 가수들이 1라운드 예선을 펼쳤다. /eujenej@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