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재현 장모 "사위, 인물 봤으면 결혼 허락 안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09.20 17: 50

조재현 장모가 사위와의 결혼을 허락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장모 댁을 찾았다.
이날 장모는 조재현과의 첫 만남에서 마음에 안 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곧 “딸에게 ‘왜 이 사람을 선택했냐’고 몇 번 물어봤다”며 “대화를 해보니까 자신을 편하게 해준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모는 “인물 보고 정한 거 아니라 마음 때문에 정했다. 인물 보고 골랐으면 난 반대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이덕화 이지현,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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