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허수아비, 래퍼 쌈디였다..'충격의 반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9.20 18: 25

패션피플 허수하비는 래퍼 사이먼디였다.
사이먼디는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패배해 복면을 벗게 됐다. 60대 39의 결과였다.
이날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패션피플 허수아비는 김현철의 '그대니까요'를 열창했다. 두 사람 모두 감성 가득한 곡을 조화롭게 소화해 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다.

김형석은 코스모스에 대해 "이 노래에 최적화된 목소리다. 바이브레이션 호흡이 요즘 아이돌 가수 중 한 분이다"라고 말했고, 허수아비에 대해서는 "톤이 음색이 너무 좋은 가수다"라고 칭찬했다.
사이먼디는 도시아이들의 마지막곡으로 '텔레파시'를 불렀다.
한편 '복명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3대 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8명의 새로운 복면 가수들이 1라운드 예선을 펼쳤다. /eujenej@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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