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아궁이에 불을 지피던 중 속눈썹을 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 불에 속눈썹이 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불 지피기 담당을 맡아 불을 지폈다. 답답한 그의 모습에 추성훈은 엄청난 속도로 바람을 불어넣었고 결국 불 지피기에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동현은 불을 살짝 바라보다가 깜짝 놀랐고, 그의 속눈썹이 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