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유진, 김미숙에 이상우 고민 토로 "빠질까 겁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20 20: 47

유진이 김미숙에게 남자 고민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점점 훈재(이상우)에게 빠지는 진애(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애는 훈재에 대한 감정이 깊어질수록 고민이 된다. 진애는 속으로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한숨 쉬는 진애를 본 영선(김미숙)은 "무슨 고민 있냐"고 묻고, 진애는 솔직히 남자 문제가 있다고 밝힌다. 진애는 "점점 빠질까봐 겁난다. 그런 감정들때문에 성공하지 못할까봐 걱정된다"고 한다. 영선은 "내 젊었을 때와 같네. 그러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하라"고 충고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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