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윤희석, 오민석 사무실서 서류 절도 '당당'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9.20 20: 58

윤희석이 오민석의 사무실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KBS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송준영(윤희석)이 이형규(오민석)의 사무실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영은 형규가 외출한 것을 확인한 후 사무실에 찾아온다. 혜주(손여은)는 친구라는 말에 준영에게 차를 대접하고, 혜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준영은 혜주의 책상 위에 있는 파일함 비밀번호를 본다.
다음날 형규의 사무실은 도둑이 들었고, 중요한 서류들이 사라진다. 이후 형규는 준영이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고, 혜주는 자신의 실수로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이후 혜주는 준영을 찾아가 서류를 돌려달라고 애걸하지만 준영은 오히려 자신이 화를 냈다. 형규 역시 준영에게 따지지만 준영은 "네가 뺏은 걸 다시 뺏겠다"고 소리쳤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부탁해요 엄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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