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유진, 고두심 도우미하는 것 알았다 '당황'

유진이 고두심이 도우미를 하는 사실을 알았다.

20일 방송된 KBS '부탹해요 엄마'에서는 산옥(고두심)이 철웅(송승환)의 집에서 도우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웅에 집에 음식을 해주러 다녔던 산옥은 그 집 도우미가 그만두자 도우미 제안을 받는다. 고민하던 산옥은 돈을 벌어 형규(오민석) 사무실에 보태주고 싶은 마음에 수락한다.

이후 기남(김영옥)과 함께 마트에 갔던 산옥은 거기서 영선(김미숙)과 함께 직원 선물을 사러 나온 진애(유진)와 마주쳤다. 진애는 마트에서 짐을 가득 들고 있는 산옥의 모습에 당황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부탁해요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