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이 앙한 코너도 많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호불호'에서는 최효종은 "내 기사 써준 기자들은 우리 팬클럽에 가입하자"고 말을 꺼냈다. 이어 최효종은 "물론 대박난 코너 기사는 아주 많아. 하지만 내가 망한 코너도 많은데 그 기사를 써 준 기자들 가입하자"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망한 '착한 척 하지마' '트렌드쇼' 등의 코너들을 외치며 "5주만에 조용히 사라졌다. 그런데 '역시 최효종' '대박예감' 등의 사심 기사를 써준 기자들이 있다"며 특정 기자 이름을 외쳤다. 최효종은 "이 모든 기사를 이분이 쓰셨다. 신문사에 감사 인사 드릴려고 전화했더니 관뒀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