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김호진, 악녀 이나윤에 출생의 비밀 고백 "내 딸"

'내딸 금사월' 김호진이 이나윤에게 자신의 친딸임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6회에서는 금원장(김호진 분)이 금혜상(이나윤 분)에게 "네가 내 친딸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원장은 자고 있는 혜상을 할 말이 있다고 불러냈다. 금원장은 혜상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여주며 "그동안 몰라봐서 미안하다"며 "네 친아빠는 그분이 아니라 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부잣집으로 입양갈 꿈에 부풀어있던 혜상은 "이게 사실일 리 없다"며 눈물을 흘리며 부정했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