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얽히고설킨 출생의 비밀 '막장 열차 달린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9.20 23: 07

'내딸 금사월' 손창민이 이나윤을 협박해서 김호진에게 사고 책임을 뒤집어 씌웠다. 그리고 이나윤은 못된 거짓말을 일삼아 박원상과 도지원을 양부모로 만나게 됐다. 답답하고 짜증 유발 막장 드라마가 폭주하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6회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금혜상(이나윤 분)을 협박해서 금원장(김호진)에게 모든 사고책임에 대해 누명을 씌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만후는 혜상을 찾아가서 "네가 금원장의 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혜성은 금사월(갈소원 분)이 금원장의 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만후는 모든 비밀을 감춰주겠다며 혜상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혜상은 경찰과 언론에게 금원장이 도박을 하다가 인명구조에 늦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면서 사월이 금원장의 딸이라고 외쳤다.

이에 만후는 기자회견을 열어 금원장이 하청업체 직원과 짜고 부실공사를 유발했다고 모든 사고의 책임을 금원장에게 누명을 씌웠다.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오민호(박상원 분)는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고 외치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결국 진실은 통하지 않았다.
혜상은 민호의 딸이 됐다. 소원이 친딸이었지만 혜상의 계략으로 인해 두 소녀의 운명이 엇갈렸다. 동시에 온갖 거짓말이 판치며 막장 드라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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