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가 전효성의 존재를 알았다.
20일 방송된 OCN '처용2'에서는 7년 전 발생한 여고생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은 학교에 갔다가 우연히 졸업생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처용에게 이야기한다. 처용은 관심을 보이지 않고, 나영은 자신이 하윤에게 빙의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하윤은 자신이 종종 빙의가 된다는 것을 알고 조사하던 중 또다시 빙의가 되자, 이후 처용에게 나영의 존재에 대해 물어본다. 하윤은 "나를 빙의하는 영혼이 누구인지 알지 않냐"고 묻고, 처용은 "여고생 영혼이다. 영혼에게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착한 애다. 다음부터는 조심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윤은 "수호영혼이 있다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처용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