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스톡홀름영화제 초청..해외까지 사로잡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9.21 10: 04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제26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뷰티 인사이드'가 독특한 소재, 아름다운 영상미,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26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스톡홀름 국제영화제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아시안 이미지(ASIAN IMAGES) 섹션에 공식 초청받은 '뷰티 인사이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품들 중 하나로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특히 스톡홀름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뷰티 인사이드'는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다룬 아주 감동적인 웰메이드 영화이다. 성별과 나이 그리고 인종을 초월한 관계에 대해 아름답게 다루고 있을 뿐더러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끈끈한 유대감을 묘사하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체코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체코와 남다른 인연을 맺었던 '뷰티 인사이드'는 올해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는 제11회 FLIMASIA 영화제에도 초청돼 체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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