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2015 씨어터(Theatre) 이문세' 상반기 투어에 이어 하반기 투어도 모든 객석을 매진시키는 '퍼펙트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11일 춘천 공연을 통해 이문세 브랜드 콘서트 누적 입장 관객 1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 이어 지난 19일~20일 열린 울산 공연은 물론, 오는 11월 중순에 예정 돼 있는 성남 공연까지 현재 예매 중인 모든 도시의 공연 티켓이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한 회에 무려 5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문세는 2년 만에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중극장 규모 공연인 '씨어터 이문세'로 돌아왔다.
이번 투어는 극장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출신의 스타 안무가 김설진이 직접 구성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빅 밴드가 들려주는 완벽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 속에 펼쳐진다.
이문세의 30여년동안의 빛나는 히트곡들은 물론, 지난 4월 발표해 음원 차트를 올킬 했던 '봄바람'을 비롯해 '사랑 그렇게 보내네', '그녀가 온다' 등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수록곡들도 만날 수 있다.
이문세는 1998년 '이문세 독창회'란 브랜드 콘서트 이후 2015년 9월까지 총 600여회의 공연을 통해 통산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으로 가요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지형도를 완성했다.
그의 공연은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늘 새로운 공연 콘셉트와 알찬 구성을 더해 매번 신선한 브랜드를 만들어내면서 대중들에게 믿고 볼 수 있는 공연이라는 신뢰를 얻고 있다. '2015 씨어터 이문세' 역시 매진에 매진을 이어가며 이문세 공연 브랜드 파워를 더하고 있다. 이문세는 고양, 부산 공연 등 연말 공연의 티켓 예매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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