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고3 수험생을 향해 공부를 해야 남편과 아내의 얼굴이 바뀐다는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2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금 공부해야 미래의 남편과 아내 얼굴이 바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고3 수험생의 사연에 "50일 남았으면 아직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분명 내가 예전에 그런 이야기를 했다. 욕을 하시는 분이 계신데 지금 공부 열심히 하면, 물론 성형이 있긴 하지만 남편과 아내의 얼굴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형도 기본 바탕이 돼서 한 거랑 완전히 뒤집은거랑 다른거든"이라며 "좀 더 열심히 하시길 바라고 이왕이면 멋지고 예쁘면 좋지 않나. 지금 열심히 해야 나중에 그나마 편하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