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부전선'이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나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서부전선'은 실시간 예매율 18.3%로 개봉 예정작 중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부전선'은 시원한 액션과 코미디로 관객을 휘어잡았던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제작진의 프로젝트로 2014년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명량'과 함께 대한민국 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어 2015년 역시 조선시대 비극의 가족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도'와 함께 같은 양상의 쌍끌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서부전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