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훈이 과거 임수정, 오지호에게 배우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훈은 최근 KBS 2TV '1대 100' 녹화에 참석, "임수정, 오지호에게 배우를 하지 말라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이휘재와 메인 모델 했던 의류화보 촬영 중 만난 서브 모델 2명이 있었다”며, “둘 다 배우를 하고 싶다고 해서 배우는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조언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언을 했던) 여자가 바로 임수정, 남자는 오지호였다”며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배우들을 알아보지 못한 자신을 질책했다.
또 "그 두 분은 지금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속으로 너나 잘하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대세 역전된 상황을(?!) 언급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대 100'은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