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육중완이 비주얼 밴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육중완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시즌3’(이하 ‘톱밴드3’) 제작발표회에서 “예선 참가자들 중에서 비주얼 밴드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육중완은 “비주얼 계보를 이을 수 있을 것”이라며 “1대 버즈, 2대 FT아일랜드, 3대 씨엔블루, 4대 장미여관인데, 5대가 ‘톱밴드3’에서 분명히 나온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국내 최초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3’는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 등 지난 시즌과는 차별화 된 코치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에게 좀 더 친숙한 밴드 서바이벌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2주 동안 치러진 예선에는 모두 622팀이 참가했다. ‘톱밴드3’는 총 12회 분량으로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된다. / parkjy@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