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해병대 특집 촬영에 돌입하면서, 여군 흥행을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진짜사나이’는 21일부터 4박5일간의 해병대 도전 촬영을 진행한다. 일단 기존 멤버인 임원희, 김영철, 샘 오취리, 슬리피, 줄리엔강 등 5명의 멤버와 새 얼굴인 딘딘, 이기우, 이이경, 허경환, 제국의 아이들 동준, 이성배 아나운서가 함께 한다.
해병대는 ‘진짜사나이’가 출범 이래 꾸준히 논의했던 특집. 험난한 훈련은 물론이고 짧은 머리와 탄탄한 체력 등 자격 조건이 까다로워 만반의 준비가 필요했다. 새롭게 합류한 신병들은 일단 현역 복무를 했거나, 운동으로 유명한 스타들이다. 제작진이 해병대 특집에 앞서 신경을 쓴 모습이 역력하다. 새로운 인물이 6명이나 합류한 만큼 색다른 그림도 기대를 모은다.
11명의 스타들은 해병대에 입소해, 말로만 듣던 ‘공포의 해병대’를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이 군 체험을 다루는데 매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한 성장기가 재미와 감동을 안기고 있다.
현재 ‘진짜사나이’는 여군 특집 3기가 방송되며 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놀라운 화제성을 기록하는 중. 여군 특집이 또 다시 대박을 터뜨린 가운데 해병대 특집이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