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택연과 가수 백지영, 그리고 개그우먼 신보라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인 '별밤 지기'가 된다.
21일 MBC에 따르면 휴가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촬영 스케줄로 6일간 자리를 비우는 23대 별밤 지기 허경환 대신, 21일부터 택연과 백지영, 그리고 신보라가 각 이틀씩 임시 DJ를 책임지게 됐다.
지난 해 가을 DJ자리에 앉은 후 한 번도 휴가를 못간 허경환은 본의 아니게 휴가를 해병대 훈련소로 떠나게 됐고, 그 자리에 평소 '별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이 세 사람이 DJ적임자로 낙점된 것.
백지영, 택연, 신보라 등 세 사람은 "'별밤'을 듣고 자란 사람으로서,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별밤' 청취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별밤'의 전통을 잘 계승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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