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날리는 박동원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5.09.21 21: 11

21일 오후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선두타자 박동원이 좌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때리고 있다.
넥센은 양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양훈의 마지막 선발 등판은 한화 소속이었던 2012년 7월 4일 넥센전. 양훈은 이날 1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잔여 시즌에서 불펜으로 나섰고 그해 12월 경찰청에 입대했다. 그는 올해 4월 8일 넥센으로 트레이드됐다.

그는 지난 5일 한화전에서 3⅓이닝 1실점으로 2012년 8월 3일 SK전 이후 이후 1144일 만에 승리투수 감격을 맛보기도 했다. 그의 마지막 선발승은 그해 5월 27일 넥센전. 이날 그가 승을 거둔다면 1212일 만의 선발승이다.
양훈을 상대할 NC는 이태양이 선발로 나섰다. 이태양이 친정팀 넥센을 상대로 데뷔 첫 10승에 도전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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