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민서, 김재원에게 눈물로 목숨 구걸

'화정' 김민서가 김재원에게 눈물을 흘리며 역모를 꾸미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소용 조씨(김민서 분)가 인조(김재원 분)에게 자신과 김자점(조민기 분)이 역모를 꾸미지 않았다고 용서를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용 조씨는 역모의 중요한 증인이 된 나인을 극약을 먹여서 죽였다. 이후에 인조를 찾아가서 자신과 김자점이 역모를 꾀했다는 것은 모두 정명공주(이연희 분)이 꾸민 음모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빌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화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