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다솜이 류수영과의 이별 후 미국 진출을 결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 11회에서는 차명석(류수영 분)이 결국 오인영(다솜 분)과 이별을 선언, 인영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명석은 인영이 자신을 붙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영의 연예계 생활을 위해 눈물로 이별을 선언했다. 강준수(기태영 분) 역시 그런 명석을 고맙게 생각했다.
인기가 올라간 인영은 미국에서도 진출 제의가 왔다. 인영은 명석과의 이별을 계기로 미국 진출을 준비했고, 영어 공부를 하는 등 박차를 가했다. 그러던 중 인영과 명석이 우연히 영어학원에서 다시 만났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기분 좋게 대화를 나눴지만 결국 이별을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