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가 역모를 꾀한 조성하가 청국 황실에 도움을 요청한 사실을 눈치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가 강주선(조성하 분)이 청국 황실에 도움을 요청한 사실을 눈치 챈 모습이 그려졌다.
역모죄로 붙잡힌 강주선은 여유있는 태도로 "시간은 나의 편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정명공주와 홍주원(서강준 분) 등은 강주선이 모든 재산을 은화로 바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명공주는 그 사실을 토대로 "국내에 그를 도울 세력이 없다면 청국 황실에 도움을 청한 것이 분명하다"라고 추리했다.
강주선은 김류(박준규 분)에게 나중에 사면하겠다는 홍주원의 말만 믿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비장의 수로 모든 재산을 털어서 청국 황실에 도움을 청한 사실을 밝혔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화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