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이 이원일을 꺾고 4연승을 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하석진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 ‘남은 배달음식을 이용한 요리’를 주제로 이원일과 이연복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원일은 ‘피자 말아또’라는 이름으로 남은 배달 피자를 이용한 부리또 요리를 준비했고, 이연복은 남은 프라이드 치킨을 새로 튀겨내 깐풍 소스를 곁들인 ‘새로 깐풍치킨’ 요리를 준비했다.
하석진은 이연복의 요리를 맛 본 후 “생닭으로 새로 만든 요리 같다”며 감탄했고, 최종 대결에서 이연복의 요리에 손을 들었다. 하석진은 이연복의 요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맛에서 압도했다”고 전했다. 이로서 이연복은 4연승을 거두며 8승을 달성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