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똥머리∙시스루 패션, 중국이 원조”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09.21 23: 26

중국 대표 장위안이 올림머리와 시스루 패션의 원조가 중국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G12가 ‘글로벌 문화 대전 다시 쓰는 세계사’ 코너에서 ‘각 나라 패션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위안은 “세계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머리인 올림머리가 원조가 중국이다”라고 주장하며 당나라 때 머리카락을 끌어올려 정수리에 틀어 감았고 그 형태가 약 30종에 이르렀던 당나라 머리 장식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어 장위안은 “1972년 한 무덤에서 발견된 옷이 있었다”며 “49g의 가볍고 다 비칠 정도로 얇은 소재를 당나라 여인들이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옷이 발견됐다”고 시스루 패션도 중국이 원조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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