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종영 '별난 며느리', 류수영♥다솜 해피엔딩 기대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22 06: 30

'별난 며느리' 류수영과 다솜의 해피엔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22일) 종영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명석(류수영 분)과 인영(다솜 분)이 오해를 풀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하지(백옥담 분)는 짝사랑하는 명석에게 고백하고 거절당했지만, 이 장면을 목격한 인영은 이들의 사이를 오해했다. 이에 인영은 명석에게서 떠나기로 또 한 번 결심했다. 하지만 인영은 이후 하지가 춘자(고두심 분)의 종자 간장을 들고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인영은 명석을 잊기 위해 일에 몰두하려 미국 진출을 준비하던 상황. 인영이 다시 돌아와 하지로 인해 위기에 빠진 춘자를 구하고, 명석과의 사랑도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 12부작이라는 KBS의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예능과 드라마 장르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시도가 호평을 끌어냈다. 
류수영과 다솜은 코믹 연기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또 절절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수영과 다솜이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달콤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에 설렘을 선사해줄지, 최종회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jykwon@osen.co.kr 
[사진]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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